미니 불가리아는 1:25 스케일로 만들어진 불가리아 명소들의 미니어쳐들이 있는 일종의 야외 전시장이다.
차레베쯔 요새 근처에 있어서, 요새 관람 후 들려보기 좋다.(대중교통이 없어서 접근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입장료는 10레바. 차레베쯔 요새가 6레바인 점을 감안하면 꽤나 비싼 편이다.

미니 불가리아 파크는 실제 불가리아의 지도 모양과 똑같이 만들어 졌다.
특히, 지도 상 해당 도시의 위치와 미니 불가리아 파크 상의 위치가 거의 일치한다. 아래 사진은 릴라 수도원.

소피아의 알렉산더 네프스키 성당

플로브디프의 로마 원형 극장

벨리코 투르노보의 차레베쯔 요새. 미니어쳐의 바로 뒤로 실제 차레베츠 요새가 보인다.

특히 이 곳에는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불가리아 유적의 미니어쳐가 많이 있었다.



또한 유적의 이름, 위치한 도시명, 지도 상 유적의 위치가 설명되어 있다.
특히 하단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유적의 홈페이지나 소개 자료로 바로 이동한다.



혹시 불가리아에서 어디로 여행갈지 모르겠다면 이 곳을 방문하여 다음 여행지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필자도 이 곳을 방문한 덕분에 불가리아 여행 리스트를 업데이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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