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벨리코 투르노보(Veliko tarnovo)는불가리아가 최고 전성기를 누렸던 제2 불가리아 왕국(1185~1393)의 옛 수도로 왕궁터가 있는 차베레츠 요새 등의 중세 유적이 풍부하다.
원래 도시명은 투르노보 였으나 역사적 중요성을 고려하여 1965년 부터 Veliko(위대한)라는 수식어가 이름 앞에 붙게 되었다.
벨리코 투르노보의 대표유적인 차레베츠 요새
관광지인 구도심은 얀트라
(Yantra)강이 휘감아 흐르는 차레베쯔
(Tsarevets)와 트라페지짜
(Trapezitsa) 언덕에 위치하여 수려한 풍경을 자아낸다.
(다른 말인 즉슨 도시의 대부분이 오르막과 내리막이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2. 가는 법(소피아 ~> 벨리코 투르노보/버스)은소피아 중앙 버스 터미널(Central Bus Station) 에서 버스로 갈 수 있으며 버스비는 19~20레바, 이동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불가리아는 한국과 달리 버스 회사마다 티켓팅 부스를 따로 운영하므로 버스 회사별 시간표를 보고 일정에 맞는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 시간표에는 영어가 없고 불가리아어로
Велико Търново(벨리코 투르노보)라 적혀 있으니 참고 하시라...
회사마다 티켓부스가 따로 있다

참고로 BIO MET이라는 여행사에서 '소피아-벨리코 투르노보-바르나'를 오가는 대형 버스를 운영한다. 편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가급적 큰 버스를 타자.
UNION IVKONI 같은 버스 회사는 15인승 중형 버스를 운영하는데 솔직히 3시간 동안 타기엔 불편하다.
BIO MET의 소피아-벨리코 투르노보-바르나행 버스
버스는 벨리코 투르노보에서 South Bus Station에 하차한다. 이 곳에서 주요 관광지인 구도심까지는 도보로 15분 내외면 도착한다.
South Bus Station 위치(붉은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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